경남도, 동네책방‧지역출판사 골목축제 펼친다
경남도, 동네책방‧지역출판사 골목축제 펼친다
  • 이연동 기자
  • 승인 2025.08.2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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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진흥원, 매월 북콘서트‧출판기념회·문학투어 등 잇달아 개최
도민 소통 강화 '복합 문화사랑방' 확장, "문화 소외 없는 경남" 추진

[가야일보 창원=이연동 기자] 경남도가 동네책방과 지역출판사들과 함께 골목축제를 잇달아 열어 '복합 문화사랑방'을 통한 "문화 소외 없는 경남"을 추진한다. 

오는 30일 청학서점에서 개최하는 ‘책 속의 클래식’을 시작으로, 매월 북콘서트‧출판기념회·문학투어 등을 열어 독서의 계절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지역 서점과 출판사를 도민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사랑방'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상반기에 남해군 '은모래마을 책방'에서 연 북콘서트(사진제공=경남도)

도와 진흥원은 연말까지 도내 동네책방과 지역출판사와 함께 도민과 소통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지역서점 및 출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며, 도는 지난 4월 지역서점 및 출판사 10개소를 선정해 북콘서트, 출판기념회, 문학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서점은 오누이북앤샵(창원시), 인문책방 생의 한가운데(김해시), 청학서점(밀양시), 은모래마을 책방(남해군), 협동조합 오늘(함양군) 등이며, 지역출판사는 불휘미디어(창원시), 도서출판 곰단지(진주시), 남해의 봄날(통영시), 거제신문사(거제시), 상추쌈 출판사(하동군) 등이 참여한다.

△서점분야에서는 1961년 문을 열어 2대째 밀양을 지키고 있는 지역 대표 서점인 ▵청학서점이 ‘책 속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만 15세의 나이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교에 최연소로 합격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상욱 피아니스트의 해설과 연주를 통해 작품을 보다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판분야에서는 진주시 ▵도서출판 곰단지가 『진주이야기 100선』, 『진주 죽이기』의 김경현 저자 초청 심포지엄과 재즈콘서트를 다음달 20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개최하고, 책 속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장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동네책방과 지역출판사는 단순한 판매처를 넘어 지역문화의 거점이자, 주민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네책방과 지역출판사 지원을 통해 '문화 소외 없는 경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전체 행사일정 등 관련 문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대중문화산업팀(055-230-8824) 또는 해당 지역서점, 출판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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