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신갈동 71번지 주민 간담회 개최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신갈동 71번지 주민 간담회 개최
  • 김성인 기자
  • 승인 2026.05.26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건축사업 지연 관련 현안 논의 "방치된 5년, 확실히 해결하겠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용인시장 후보는 23일, 기흥구 신갈동 71번지 일대 주민들과 함께 재건축 사업 지연에 따른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용인 신갈오거리 71번지 일대 주민들과 현근택용인시장 후보와의 간담회
용인시 신갈오거리 71번지 일대 주민들과 현근택 시장 후보와의 간담회(사진=김성인 기자)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갈동 71번지 주민 대표 허금철 씨가 현재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고충을 보고했다. 주민들은 지난 5년간 재건축 사업이 아무런 진전 없이 방치되면서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인한 불이익 ▲지역의 도시 할렘가 전락 및 치안 불안 ▲공매 위험에 따른 정상적 생활 불가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주민들은 그동안 민선 8기 용인시가 보여온 안일하고 소극적인 행정력에 깊은 실망감을 표출하며, 지구단위계획 지정이나 적극적인 사업 진전 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더해 주민들은 지난 20일 용인시에 접수한 진정서를 바탕으로, 신갈 71번지 일대 시유지(소방도로) 도로 폐도 절차 진행 시 사전에 주민 의견을 통지하고, 관계사 간 중재에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한 ▲신갈오거리 발전계획의 선거공약 명문화 ▲신갈오거리역(경전철) 조기 착공을 통한 상권 활성화 ▲경기·어린이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를 연계한 ‘기흥 중심 문화예술디자인 거리 조성’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간담회에서 주민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사진=김성인 기자)

주민들의 호소를 경청한 현 후보는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큰 의무는 시민의 재산권을 지키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보장하는 것임에도, 지난 5년간 주민들을 방치한 용인시의 안일한 행정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현 후보는 “시장으로 당선되면 신갈 71번지 일대의 재건축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 지정 등 법적·행정적 지원책을 즉각 강구하겠다”며 “특히 시유지 도로 폐도 절차와 같은 행정 처리에 있어 주민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소통하고 중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 후보는 "신갈오거리역 착공 계획은 정부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계획하에 진행되어 오는 사업이므로 좀 더 자세한 교통망을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기흥 문화예술디자인 거리 조성은 “신갈오거리 전체 상권을 완전히 부활시킬 핵심 열쇠”라며 “주민들이 제안해주신 신갈 발전계획을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