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공성연대 "대중교통 운영체계 전면 재검토 용역, 즉각 중단해야“
부산공공성연대 "대중교통 운영체계 전면 재검토 용역, 즉각 중단해야“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6.08.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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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단체들이 ”시가 발주한 대중교통 운영체계 전면 재검토 용역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산공공성연대는 27일 오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부산시가 발주한 7억원에 이르는 '대중교통 운영체계 전면 재검토 연구용역'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산공공성연대가 27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가 발주한 '대중교통 운영체계 전면 재검토 연구용역'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부산공공성연대에는 부산참여연대, 민주버스노조 부산지부, 부산지하철노조, 부산 건강사회복지연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공성연대는 해당 연구용역의 과업 지시서를 보면 기존 데이터 중복조사를 통한 예산낭비 등을 우려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만 포함되고 도시철도와 경전철 등이 제외된 점 등을 지적했다.

이들은 "시내버스 운수업자의 기득권을 강화하고, 공공 개입은 차단하고 민간자본의 수익은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적 보장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부산공공성연대는 '대중교통 특별팀(TF)' 구성을 알리며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시애 당부했다.

시는 지방선거 기간이던 지난 5월 7억원 규모로 24개월 동안 수행할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나 2차례 유찰 끝에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20년을 앞두고 진행하는 것"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따른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검토해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개선책을 도출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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