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발굴부터 금융상품 개발·수익화까지 협력체계 구축
BNK투자증권이 IP 기반 조각투자와 토큰증권 사업을 확대한다.
22일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토큰증권 플랫폼 기업 바이셀스탠다드(대표이사 신범준), 지식재산권(IP) 전문기업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대표이사 윤상철)와 IP 기반 조각투자·토큰증권(STO) 사업 및 IP 수익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권(IP)을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하고, 우수 IP 발굴부터 권리 검토, 금융상품 구조화, 투자상품 개발 및 수익화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BNK투자증권은 기업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상품 구조화와 발행 주선, 유통 분야에서 협력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투자상품 기획 및 토큰화 기술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 역량을 제공하며,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우수 IP 발굴과 권리 검토, 라이선싱 등을 통한 IP 수익화를 담당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담보대출·보증·투자 등 기존 IP 금융사업 활성화 ▲신탁수익증권 등 신종증권 발행을 통한 토큰증권 시장 진출 ▲신규 IP 발굴을 위한 전용펀드 조성 및 운영 ▲글로벌 토큰증권 시장 진출 ▲IP 자산가치 증진 방안 마련 등이다.
3사는 향후 IP의 권리관계와 수익구조, 사업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기초자산의 특성에 맞는 투자구조와 사업별 추진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BNK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각투자·토큰증권 사업의 기초자산을 IP 분야까지 확대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IP 보유자에게는 보유자산을 활용한 자금조달과 수익화의 선택지를 넓히고, 투자자에게는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IP 기반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IP 전문기업과 플랫폼 기업, 증권사가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금융사업을 함께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협력사들과 사업성이 높은 과제를 발굴하고 단계별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