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11.20까지 개최
부마민주항쟁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11.20까지 개최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6.10.13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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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유신ㆍ군사정권 민주화 운동 기록 소장 국민 누구나
정치·경제·사회·생활·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 접수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1970~80년대 민주화 운동 관련 기록물을 공모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박상도)은 부마민주항쟁 제47주년을 기념해 개인·단체가 소장한 유신정권기, 1970~80년대 초반 부마민주항쟁 또는 정치·경제·사회·생활·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을 찾는 ‘2026 부마민주항쟁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다음달 2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의 민주화운동 기록물 공모전 안내문

재단은 부마민주항쟁 기록물을 발굴하고 보존,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이 그동안 장롱 속에 묻혀있던 부마민주항쟁의 기록물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지만, 지역민들의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시민의 참여로 수집된 소중한 기록물 중 일부는 부마민주항쟁을 알리는 콘텐츠로 만들어져 부마민주항쟁 디지털 사료 시스템인 부마아카이브(http://www.buma1979.com)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단에서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전시나 교육자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공유하고 부마민주항쟁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유신정권 시절 부마민주항쟁과 관련하거나 민주화운동이나 정치적 사건 뿐만 아니라 부산·경남지역의 사회상이나 생활상을 보여주는 기록물을 가진 분은 누구나 응모자료 수에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응모 가능한 기록물 유형은 ▲사진·필름·테이프 등 시청각류, ▲일기·편지·메모·수첩·책자 등 문서류, ▲사원증·사원복·교련복·교복·인쇄물/박물류 등이다. 응모할 수 있는 기록물 수의 제한은 없다.

공모전 신청서 양식,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홈페이지(http://www.buma1979.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와 기록물 원본을 접수받아 심사 후 수상작을 선정하고, 11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2명(각 15만 원), 장려상 2명(각 5만 원) 총 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지역의 역사와 함께 역사 속 개인의 추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과 마산의 자랑스런 역사인 부마민주항쟁이 당당히 기록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추가적인 문의는 재단 학술·교육팀 담당자(gogo94@buma1979.or.kr, 051-715-1781)에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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