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혐의로 수사를 받던 한정우 양산시장 정책특보가 숨진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오후 1시경 양산시 하북면 소재 야산에서 한 특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한 특보는 오전 자신의 근무지에 출근 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으며 최종 연락지로 확인된 자신의 고향인 하북면 소재 일대 산속을 수색한 결과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0년 나동연 시장이 취임한 이후 4선에 이르는 동안 줄곧 곁에서 정무특별보좌관과 정책특보를 역임해온 그는 올해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 당내경선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울산지방법원에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심리적 압박을 크게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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