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종합운동장서 개최
[가야 ·양산일보= 이정윤 기자] 양산시는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가치 나누는 문화장터'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시장'이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재생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특정한 장소에 모여 상품을 거래하거나 용역을 제공하는 임시시장을 말하며, 문화에 기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판매자 100여명의 제품 및 서비스 판매·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어린이장터, 음악공연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판매부스 및 어린이장터 참가자는 양산시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시민들에 한하여 모집하며 양산시 생산 농·수·축산품, 공방·개인 창작품, 중고품 등 문화장터의 취지에 맞는 품목을 우선 선정한다.
이번 행사는 읽지 않는 헌책 1권을 기부하면 누구나 행사 입장이 가능하고 기부 받은 헌책은 행사장 내 헌책 도서관을 운영하는데 사용되며, 행사 종료 후 헌책 및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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