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주 지역위원장ㆍ지방의원들 "이재명 지지선언"
부산 민주 지역위원장ㆍ지방의원들 "이재명 지지선언"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1.09.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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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원장 4, 시의원 20, 구군의원 46명 "불평등, 불공정 해소 적임자"
전재수 국회의원, 해양수산인 2307명도 각각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류영진 부산진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시의원, 기초의원들이 7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위원장과 광역, 기초의원들이 7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문재인 정부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을 지낸 '친문의 핵심' 류영진 부산진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중ㆍ영도구 박영미, 수영구 강윤경, 북ㆍ강서을 최지은 등 지역위원장 4명과 시의원 20명, 기초의원 46명 등 70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대전환의 시대, 공정과 성장의 가치가 살아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희망하며, 불평등과 불공정을 해소하기 위한 이 시대의 적임자가 이재명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국가균형 발전과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부산과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전환의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고 재전환의 시대를 재도약 할 수 있는 이가 이재명 후보인데. 그 증거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직무수행평가에서 보여준 담대하고 실천력있는 행정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40만 부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동북아-한 아시안 허브 중심 도시로 부산은 재탄생해야 한다.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경제가 살아나 떠나간 청년들이 돌아오고 서민경제가 살아날 때 부산은 다시 제2의 도시로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고대영, 곽동혁, 구경민, 김광모, 김민정, 김삼수, 김태훈, 김혜린, 문창무, 박민성, 박성윤, 배용준, 손용구, 이현, 정상채, 정종민, 제대욱, 조남구, 조철호, 최영아 시의원이 동참했다.

기초의원으로는 강건우, 강광진, 강문봉, 강희은, 김근우, 김기탁, 김동선, 김명석, 김백철, 김성식, 김시형, 김창희, 남영심, 류숙현, 문현신, 박구슬, 박지민, 박혜자, 백평효, 성현옥, 손분연, 신기삼, 오승엽, 원영숙, 유명희, 이강영, 이명원, 이병준, 이승민, 이영란, 이의찬, 이재용, 이희자, 장백산, 전경문, 정순세, 정양훈, 정춘희, 정홍숙, 주정섭, 최진규, 최종태, 최학철, 한갑용, 한일태, 허미향 의원이 동참했다.

한편,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번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앞서 부산 해양수산인 2307명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는 길에 동반자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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