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산은법 개정 조속 통과시켜야"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KDB산업은행 본사의 부산 이전을 촉구했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은 11일 오후 연제구 연산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앞에서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에는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발전시민재단,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60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한국산업은행법의 조속한 개정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산업은행 본사가 부산에 온다면 이미 이전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과 함께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고,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그러나 현재 산업은행 본사의 부산 이전이 정책금융기능을 축소하고 국가경쟁 력을 떨어뜨린다는 수도권 일극의 논리가 지역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민주당은 수도권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해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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