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윤 대통령 만나 국도 5호선 조기착공 건의
박완수 경남도지사, 윤 대통령 만나 국도 5호선 조기착공 건의
  • 양창석 기자
  • 승인 2024.10.20 0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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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광역지자체장 대통령과 정책간담회, 동남권 현안 건의
동대구~창원중앙역 고속철, 소나무 재선충 국가 차원 대응도
개발 투자 수요 많아 경남지역 자유경제구역 확대 필요성 강조

[가야일보 서울지사=양창석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부울경 광역지자체장 정책간담회 및 만찬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직접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거제 지역의 대규모 개발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사업 착공 지연에 따른 보상비 증가 등 재정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제~마산(국도 5호선)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저녁 관저에서 개최한 부울경 광역단체장 정책간담회 및 만찬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윤 대통령(사진제공=경남도)

이와 함께 동대구역에서 창원중앙역간 이동시간을 1시간대에서 30분대로 단축하기 위해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도 요청했다. 또한 경남도는 적극적인 중재로 최근 지리산 케이블카 노선 단일화를 이끌어냈는데, 노선 단일화가 된 경남지역부터 지리산 케이블카에 대한 환경부 심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주문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최근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서부권의 우주항공산업 육성 등으로 개발과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상황을 설명하고, 경남지역의 경제자유구역 확대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 밖에도 박 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 활동 범위 확대 등으로 인해 소나무 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지역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소나무 재선충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부울경 광역지자체장 정책간담회가 경남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대통령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향후 정부 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국체전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최근 창원과 김해지역 재난지역 선포, 일자리 재난관리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 등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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