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 사회복지 정책감시와 대안을 제시해온 시민사회단체 '사회복지연대'가 단체명을 '건강사회복지연대'로 공식 변경했다.
건강사회복지연대는 "지난 20일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직 체계 및 운영방식을 재정비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채택된 ‘건강사회복지연대’는 저출생, 고령화 그리고 지역소멸을 걱정하는 부산의 ‘건강’과 ‘복지’운동을 통합적이면서 융합적 접근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선언하는 의미 있는 전환이다.
특히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을 부산에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통합돌봄 관련 의제 및 정책을 시민사회 중심에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기존 집행위원회 체제를 운영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조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회원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로 선출된 공동대표로는 박주미 실업극복지원센터장, 김종건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운용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부산경남 대표 등 3명을 선임하고, 운영위원장에는 이원익(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 집행위원장을 선임했다.
‘건강사회복지연대’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건강·돌봄권 강화 (지역사회 내 시민 누구나 보편적 통합 돌봄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및 활동 추진) ▲사회복지 공공성을 포함한 사회권 확대 (복지를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기본 권리로 확대) ▲ 회원 및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연대사업 강화로 확정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정책제안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