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개통 40주년 맞아 도시철도 안전 집중점검 추진
부산교통공사, 개통 40주년 맞아 도시철도 안전 집중점검 추진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5.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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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분야 28곳 집중점검… 개통 이후 장기운영 시설 포함
외부전문가 및 첨단장비 활용, 점검 신뢰도와 정밀도 강화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맞아 도시철도 전반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주요 역사, 혼잡역, 행사장 인근역, 타교통수단 연계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열차 운행에 필수적인 핵심 설비, 건설현장 등 10개 분야 28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계속한다.

부산교통공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안전 담당자가 도시철도 차량분야 원격 입환 견인장치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특히, 개통 이후 장기 사용된 노후 설비와 안전 우려가 높은 시설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대구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력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11명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이 정밀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 대상은 △송변전, 전차선 분야 3개소(부품 노후화 우려) △혼잡역·환승역 등 16개소(소방, 환기, 승강기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 △신호, 통신, 차량 등 열차운행 핵심설비 7개소 △토목·건설 현장 2개소(자연재해 대비 취약지점) 등이다.

또한 공사는 이번 점검에 △열화상카메라, 코로나측정기 등 전력설비 진단장비 △에스컬레이터 장력측정계 및 속도계 △지표투과레이더(GPR), 내시경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해 육안이나 일반장비로는 확인이 어려운 구역까지 면밀하게 점검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점검의 정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병진 사장은 “개통 40주년을 맞아 장기 운영된 도시철도 시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보수·보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께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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