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부산교통공사,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3.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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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참여ㆍ멘토링 지원 등 민간활용 촉진 노력 인정,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도 최고등급

부산교통공사가 행안부의 경영분야 평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교통공사 사옥 전경(가야일보 자료사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는 공공기관의 행정 효율성 및 국민편익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평가이다. △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5개 영역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평가한다.

전국 6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공사는 97점(전체 평균 63.0점, 도시철도기관 평균 66.2점)을 받아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부산시 주관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DIVE 2024)에 발제사로 참여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제공된 데이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의 민간활용 촉진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도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조성 및 성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최고등급 ‘우수’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병진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 협업을 강화하여 시민과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지원과 함께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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