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수부 부산 이전 효과가 산은보다 훨씬 클 것"
전재수 "해수부 부산 이전 효과가 산은보다 훨씬 클 것"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5.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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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꿈사니즘위 - 부울 시민사회 정책협약식
시민운동 생태계, 지방분권ㆍ민주권력 실현 등 5개 과제 협력

전재수 민주당 북극항로개척위원장이 “해수부 부산 이전 효과가 산은 이전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북극항로개척위원장인 전재수(부산북갑, 3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대통령도 실현하지 못했다”며 “해양수산부 업무의 90% 이상이 부산에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와 농림부 등으로 이관한 업무까지 되찾아 부산으로 옮겨온다면 지역사회 기여도가 훨씬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꿈사니즘위원회가 부산울산 시민단체들과 정책협약식을 연 19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개호 위원장과 전재수 북극항로개척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결의를 다지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전 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꿈사니즘’위원회가 부산, 울산 시민단체들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제도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는 행사의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꿈사니즘위는 19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및 울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정책 협약을 맺고 협력을 다짐했다.

꿈사니즘위는 지난 12일 출범한 민주당 중앙 선대위 산하 위원회로, 인공지능(AI), 한류문화(K-콘텐츠), 북극항로 개척 등 미래 산업정책을 기획하며 정책실행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4선 국회의원인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선군) 위원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전재수(부산 북구갑, 3선) 북극항로 개척 추진위원장, 박정호 부산비전플랫폼 대표, 부산경실련 공동대표인 김학성 부산장애인문화협회 대표, 울산시민회의 정창윤 대표를 비롯해 김정숙, 유영재, 박승제 등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부울 시민단체들은 시민사회 중심 생태계 조성, 지방분권 및 민주권력 실현 등 5개 핵심과제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 각 단체 대표들이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 위원장은 “비상계엄과 내란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민생을 구하기 위해선 내수 회복이 가장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부산 및 울산 지역의 시민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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