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여고생 3명이 사망해 사학 비리와의 연관성 등이 주목되고 있다.
21일 새벽 부산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여고생 3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급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했으나 모두 숨졌다.

이들은 부산 모 사립재단의 같은 학교에 다니는 선후배들로 알려졌다. 최근 학교 강사들이 대거 교체되는 등 학교생활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호소해 왔으며,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육계 등에서는 이 학교와 재단이 최근까지 10년 동안 다양한 논란으로 주목을 받아와 상당한 파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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