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심부 황령산, 전망대ㆍ케이블카 개발 논란.. 공론화 시급
부산 중심부 황령산, 전망대ㆍ케이블카 개발 논란.. 공론화 시급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7.2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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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민단체 반대 회견에, 개발 찬성 시민사회단체 조속 착공 촉구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지름길"

부산 중심부인 황령산 개발에 대한 시민사회의 이견이 공개적으로 드러나면서 전망대와 케이블카 등 관광활성화 사업이 진통을 겪고 있다.

부산경제살리기시민운동본부를 비롯한 개발 찬성 시민사회단체들은 24일 오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 등 실질적으로 '시민이 행복한 부산'으로 발전하기 위한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부산경제살리기시민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24일 오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황령산 전망대와 케이블카 공사를 조속히 시작해 관광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화를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날 회견에는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인 최상기 부산바로세우기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해 20여명의 시민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황령산 조속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는 구호를 외치며 "조속한 착공으로 관광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앞당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대표는 가야일보의 질문에 "환경단체들과 대화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응답이 없다"면서도 "황령산 복합관광 개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언제든지 토론회나 간담회 등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사회와 환경단체들은 지난주 같은 장소에서 공사 인허가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장기간 방치된 황령산 스키돔 철거를 비롯해 흉뮬 처리방안과 황령산 개발 및 보존 방향에 대한 현격한 시각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시의회와 시청 등 당국자들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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