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왜곡된 에너지정책 폐기' 새로운 에너지 전환의 길 설계해야"
부산지역 예술인들이 '노후 핵발전소 수명 연장을 반대하는 예술인 선언'을 통해 "핵발전 시대의 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부산 예술인 53명은 5일 오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은 우리 공동체와 전 지구적 생명 안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일방적인 주민 공청회와 소통 부재"를 강력 규탄했다.
예술인들은 "기후위기를 빌미로 윤석열 정부 시절 추진된 노후 핵발전소의 수명연장, 신규 핵발전소 건설 계획이 포함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역시 철회해야 한다"며 "국민주권정부를 표방하는 이재명 정부는 윤 정부의 왜곡된 에너지 정책을 과감히 폐기하고, 즉각 새로운 에너지 전환의 길을 설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위험한 핵폐기물의 처리와 관리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정의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 예술인 선언 참여자들은 다음날 오전 부산 기장군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앞에서 탈핵부산시민행동이 개최하는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