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수욕장서 '후쿠시마 핵 폐수 해양투기 반대' 시민행동
광안리 해수욕장서 '후쿠시마 핵 폐수 해양투기 반대' 시민행동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8.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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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환경보건시민센터 지역 순회 액션
이재명 대통령 긴급면담 요구, 한일 정상회담장 앞 회견 "한국 정부 적극 나서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도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시민행동이 펼쳐졌다. 

부산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주최한 이번 시민행동은 20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탈핵 시민운동단체들은 다음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 긴급면담"을 요구하는 백도명 서울대 명예교수, 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 이정윤 책임과학자연대 대표 등 대표단의 기자회견을 연다.

일본 후쿠시마 핵 폐수 해양 투기에 반대하는 탈핵 환경시민운동단체 활동가들이 20일 오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지역순회 시민행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탈핵부산시민행동)

22일부터 24일까지는 일본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활동을 진행하고, 22일(금) 오후 2시 한일정상회담 장소 앞에서 기자회견 및 피켓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23일(토)에는 한일정상회담 장소 앞에서 회담 시작 1시간 전부터 기자회견 및 피켓팅을 열고, 24일(일) 오후 2시에는 도쿄전력 본사 앞에서 피켓팅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신주쿠 '사요나라 원전 천만행동' 주최 탈핵 집회에 참여한다.

대한민국 환경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시점을 기점으로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반대'라는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의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히기 위해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반대 집중 피켓팅,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반대 지역순회 액션을 진행해왔다.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반대하는 탈핵 환경시민운동단체 활동가들이 20일 오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살리자는 피켓을 들고 지역순회 시민행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탈핵부산시민행동)

지난 18일(월) 속초, 19일(화) 울산과 포항에 이어 이날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YWCA, 부산에너지정의행동, 부산녹색연합, 부산민언련, 정의당 부산시당 등과 함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반대 지역 순회 액션'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행동에 참가한 시민사회단체들과 정당들은 "한시라도 빨리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지금 당장 중단하라"는 메시지를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액션을 통해 전달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탈핵 활동가들은 "한국 정부가 후쿠시마 해양투기를 중단시키기 위한 외교를 적극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탈핵단체들은 "지역순회 액션은 마무리 하지만 21일(목) 대통령 면담 기자회견, 22일(금)~ 24일(일) 방일활동 등 이어가는 집중투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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