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시당 "부마민주항쟁 헌법 전문 수록 논의 시작 환영"
민주 부산시당 "부마민주항쟁 헌법 전문 수록 논의 시작 환영"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11.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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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래 대표, 부산 최고위 발언.. "부산은 독재의 굴레를 끊어낸 민주주의의 보루"

민주당 부산시당은 "부마민주항쟁 헌법 전문 수록 논의의 시작을 부산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반선호 대변인은 14일 "부산에서 싹튼 민주화의 씨앗,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정청래 당대표의 발언에 부산시민과 함께 환영의 찬사를 보낸다"며 "부산의 민주정신이 대한민국 헌법에 온전히 담기는 그날까지, 부산시당은 앞장서 나아갈 것을"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4일 오전 부산시당에서 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변성완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들과 함께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 부산시당)

이날 오전 부산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대표는 "부산은 독재의 굴레를 끊어낸 민주주의의 보루"라며 "이곳에서 시작된 부마항쟁이 칠흑 같던 박정희 유신 독재 체제를 무너뜨렸고, 그 정신은 5.18 그리고 6월 항쟁을 거쳐 계엄의 어둠을 몰아낸 빛의 혁명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개헌이 된다면 부마항쟁에 대한 헌법 수록도 같이 한번 논의해 봤으면 좋겠다"며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 의지를 표명했다.

부산시의원인 반 대변인은 "부마민주항쟁은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화 역사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그러나 다른 민주화운동에 비해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채 2019년에 이르러서야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이제라도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을 통해 그 역사적 의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대변인은 "불의한 권력에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부산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민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 논의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민의힘 또한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여야를 막론한 대승적 협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개헌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부산시민 및 관련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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