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원장에 내정된 김영재 부산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시의회 인사청문특위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김영재 원장 후보자는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지난 21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연 부산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연구경력과 전문성 등을 인정받았다.
김영재(65) 원장 후보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사)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 회장으로 한중 경제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으며, 한국경제연구학회 회장, BNK부산은행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해 9월 6일 제9대 후반기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위'를 출범한 이후 다섯번째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가 부산의 대표 정책연구기관인 부산연구원을 이끌 적임자인지 검증했다.
부산연구원은 도시·경제·교통·환경·복지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도시의 중장기 비전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부산시 핵심 싱크탱크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허브도시 추진, 저출생·저성장 대응, 기후위기 및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해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공공정책기관으로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지역 불균형 해소 역량,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전략, ▲연구원의 공공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검증이 이뤄졌다.
인사청문회에는 박종철(기장군1) 위원장을 비롯해 박진수(비례대표) 부위원장, 김창석(사상구2), 김형철(연제구2), 김효정(북구2), 박철중(수영구1), 이복조(사하구4), 이준호(금정구2), 정채숙(비례대표, 이상 국민의힘), 전원석(사하구2,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부산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박종철 위원장은 “부산연구원은 시정의 나침반이자 시민의 정책 파트너로서 막중한 책임을 지닌 기관”이라며 “후보자가 이에 걸맞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추었는지 면밀히 검증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인사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