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양산일보=강양지 기자] 의병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해 관람객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의병박물관이 지난13일 의병정신 함양의 일환으로 '의병문화학교'를 개설·운영했다.

이번 의병문화학교는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통영시 임진왜란 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통영 세병관, 충렬사, 제승당을 순서로 답사를 진행해 임진왜란과 의병에 대한 생생한 강의와 유적에 대한 설명·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의령지역의 다양한 의병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의병정신 함양 시책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의병문화학교 운영도 그 일환의 하나로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의병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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