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이행율과 행정경험 가장 뛰어난 후보 "적임자" 평가
"모두가 하나 되도록 하여 더 나은 대한민국 만들 후보"
전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국자영업ㆍ소상공인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차인섭)는 전날 민주당 부산시당 회의실에서 인생2막위원회(상임위원장 문진석 국회의원) 주관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자영업소상공인비대위는 "폐업을 하여도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는 한계 상황에 내몰린 전국의 자영업 소상공인들이 살아남기 위해 구성한 단체로, 이러한 뜻에 동참하시는 분들이 벌써 전국적으로 3천명을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인생2막위원회 이상호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제 주변을 살펴보아도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경제 환경이 이어지면서 자영업 소상공인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포기를 생각하지만, 가족들의 생계가 달려 있기 때문에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약속을 잘 지키기 때문에 당선되면 공약한 바와 같이 반드시 자영업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제대로 펼칠 것을 확신하다”고 말했다.
전국자영업소상공인비상대책위원회 차인섭 위원장은 지지선언문에서 “우리는 나와 내 가족의 삶을 지켜야 하기에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꾸준하게 자영업 소상공인을 위해서 일할 대통령 후보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재명 후보를 적임자로 판단한 세 가지 이유”를 밝혔다.
우선 "코로나 이전부터 경기도에서 지역화폐 발행과 공공 배달 앱 개발 등을 통해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경험을 가진 이재명 후보가 우리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마음과 지역 경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판단했고" 또한 "공약을 실제로 추진하는 능력, 즉 공약 이행율과 행정 경험이 가장 뛰어난 후보이기에 이후 현장을 직접 경험한 전문가들을 중용해 자영업 소상공인 정책도 확실하게 실천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세대 간, 성별 간 갈등을 조장하지 않는 모습에서 세대와 남녀를 아울러 모두가 하나 되도록 하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후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차 위원장은 지지선언과 함께 이재명 후보에게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보여준 행정능력을 국가 차원의 자영업 소상공인 정책으로 확대하고, 자영업 소상공인에 대한 예산 확대,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전담 조직을 만들어 역대 지도자 중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제일 일을 잘했다는 평을 듣는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윤(영도) 부산시의원은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절박함을 늘 현장에서 느껴왔는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고 보니 더 크게 가슴으로 와 닿는다”며 “배달 플랫폼 문제,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재명 후보와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생2막위는 “활기찬 100세 시대로 새출발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출발하였으며, (1)모범적인 지식 인수인계(Passing Baton) 과정을 통한 세대 간 갈등 극복, (2)100세 시대의 인생2막을 위한 생산적 일자리, 작은 창업, 보람 있는 삶 실현, (3)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정부 실현이라는 3대 목표를 제시하고, 3대 추진과제로 (1)실패 없는 창업을 지원하는 인생2막 지원센터 구축, (2)5000만 인플루언서, 100만 명장(Master) 육성으로 지식·가치 중심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는 지식아카이브(K-Archive) 구축, (3)세계 최초 ‘산림치유사’ 육성을 통해 탄소세의 해외 이전 차단 및 건강한 금수강산 회복을 통한 탄소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