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 김해・양산・진주 시장선거 후보 경선에 8명이 등록해 오는 30일과 5월 1일 경선을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김해・양산・진주 시장선거 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결과를 공고했다.
김해시장 경선에는 공윤권 전)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 박성호 전)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성곤 시장 등 3명이 등록했고, 양산시장 경선에는 김일권 시장, 박재우 시의원, 박종서 전)양산시 도시건설국장 등 3명, 진주시장 경선에는 박양후 현)경상국립대학교 초빙교수, 한경호 전)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등 2명이 등록했다.
기초단체장 경선은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하며, 오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권리당원 투표 결과 50%, 유권자 안심번호 자동응답전화(ARS) 투표 결과 50%를 반영한다. 경선결과 다수 득표한 후보는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최종후보로 확정한다.
민주당 경남도당 선관위(의원장 공민배)는 이날 민주당 도의원 선거 경선지역의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경상남도의회 의원선거 등록 마감결과 창원시 제4선거구에는 김경영 (비례대표)도의원이 김영진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에게 도전장을 던졌고, 김해시 제4선거구에는 김종근 전)김해시의원이 김효대 도의원에게 도전했으며, 김해시 제8선거구에는 김영현 현)한국전문상담협회 회장과 손덕상 도의원, 양산시 제4선거구에는 박미해 (비례대표)양산시의원과 표병호 도의회 문화복지위 부위원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민주당 광역의회의원 후보자 경선방법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유선전화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하며,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본선에 나설 최종후보를 확정한다.
한편 민주당 경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위원장 김정호 도당위원장)는 김형택 행정사를 창녕군수 단수 후보로 결정했으며, 광역의회의원선거와 기초의회의원선거 단수 후보, 기초의회의원선거 경선 후보 등 공천심사 결과도 추가로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민주당 경남도당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