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없는 세계평화를 향하는 마음을 담아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평화 주제"
경기도 용인 소재 '근현대사미술관담다'는 제1회 글로벌어린이 그림대회를 열어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냈다.
정연주 사회자 진행으로 지난 15일 오후 개최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그림교류전의 개막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상우 전 안보대사가 지면 축사를 보내왔다.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과 임순길 용인대 학장은 직접 미술관을 방문해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정정숙 관장은 "이번 그림 교류전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면서 전쟁이 없는 세계평화를 향하는 마음을 담아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평화'를 주제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교류전에는 미국, 영국, 독일, 홍콩, 나이지리아, 부르키나파소, 파키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등 11개국 13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번 그림교류전에 원생들이 참가한 한울장애인공동체 안성준 원장은 원생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전혜선 연주가는 우크라이나를 생각하면서 직접 작곡한 We Are With You Ukraine(작곡/원상우ㆍ전혜선) 곡을 클라리넷으로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축하공연 후 고선윤 박사의 특별강연이 있은 후, 참석자들은 미술관 2층에 현재 전시(10.8~10.19) 중인 강금복 작가의 '묵향은 날리고' 작품 관람과 1층에 전시 중인 글로벌어린이 그림교류전 관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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