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금융중심지 부산' 위상 제고, 최신 재테크 동향 제공
'동북아 금융중심지 부산' 위상 제고, 최신 재테크 동향 제공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2.12.14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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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울경 최대 재테크박람회 '2022 부산머니쇼' 15~17일 벡스코 1전시장 개최
주요 금융 공기관, 은행, 증권사, 핀테크(금융기술) 등 기업ㆍ금융상품 홍보, 채용설명회
기업전시회, 자산운용 분야별 재테크 고수들 비법 전수 세미나, 2023년 경제시장 전망,
취업·은퇴 설계관, 세계화폐박물관 특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동북아 금융중심지를 지향하는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고, 최신 재테크 동향을 제공하는 부울경 최대 재테크 박람회가 열린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최신 트렌드의 재테크 비법 안내 및 2023년 경제시장을 전망하는 부울경 최대 재테크 박람회인 '2022 부산머니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부산머니쇼는 시가 매일경제신문(대표 장승준)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금융공기업·기관, 핀테크(금융기술) 등 관련 분야 70개 사가 225여 개 부스를 운영하는 전시회, 재테크(주식, 부동산, 채권, 리츠 등 자산운용) 세미나, 기관(기업) 채용설명회 및 세계화폐박물관 특별전 등을 선보인다.

2022부산머니쇼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

전시회에서는 주요 금융 공기관 및 기업들이 금융기업관을 구성하여 기관 및 금융상품 홍보, 채용설명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핀테크 허브 존에서는 40여개 사의 핀테크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사업성과공유회 및 현직 키맨들이 들려주는 일 이야기(마스터스 릴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국거래소에서는 이번 홍보 부스 테마로 환경·사회·투명(ESG)을 선택하여, 메타버스를 활용한 친환경 종이 부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친환경 선물 제공하며, 재테크 강연 등을 준비했다.

재테크 세미나 관련해서는 국내 유수의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023년 경제시장 예측, 불확실한 글로벌 증시 환경과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시대 자산 배분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리고 ‘세계화페박물관’ 특별전을 열어 세계화페 실물자료 소개 및 체험코너 운영, ‘위조지폐 감별 및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 시 전시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며(단, 현장등록 시 5,000원), 자세한 사항은 ‘2022 부산머니쇼’ 누리집(www.busanmoney.co.kr)을 참조하거나 사무국(051-740-74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석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융기관 및 관련 기업은 디지털금융에 대한 최신 정보 공유와 업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재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전망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부산시에서는 핀테크 및 금융기술 관련 산업에서 부산이 선도할 수 있도록 스타기업을 배출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핀테크 육성 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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