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 4기 발대식 개최… 홍보 활동 본격화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 4기 발대식 개최… 홍보 활동 본격화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3.07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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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들 처음 대면, 뉴미디어 매체 통한 부산 소식 효과적 알릴 방안 논의·소통 다짐
박형준 시장, 최영진 행정문화위원장 등 참석, 눈높이 맞는 생생한 소식 적극 홍보 당부

경쟁률 높고 고른 연령층, 다양한 인적 구성 2030세계박람회 유치 등 
굵직한 미래비전 사업 등을 시민과 세계에 앞장서 홍보할 것으로 기대

올해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부산의 변화를 이끌 다양한 미래비전을 시민의 시선으로 전할 ‘제4기 뉴미디어멤버스’가 힘차게 출발했다.

부산광역시는 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 발대식을 열어 구성원들의 첫 대면 기회를 만들어 소통을 강화하고, 뉴미디어 매체를 통한 부산 소식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안을 논의했다.

4기 뉴미디어멤버스는 부산의 미래비전을 비롯해 문화, 관광, 여행 등 다양한 소재로 ‘부산’을 취재해 이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뉴미디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시민기자단’ 역할을 하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부산광역시 하승민 뉴미디어담당관이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4기 부산시 뉴미디어 멤버스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행사 내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번 발대식은 시가 지난 2월에 선발한 ‘제4기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뉴미디어멤버스 구성원들이 처음으로 대면해 부산의 다양한 소식과 부산이 대도약하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안 등을 논의·소통하는 자리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고, 1부는 활동안내와 소통을 위한 각종 이벤트 등으로, 2부는 축사,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미디어멤버스뿐 아니라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최영진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김효정 의원 등도 참석해 축하와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 제4기 뉴미디어멤버스를 역대 최대 규모로 모집해 지난해 60명에서 2배 증가한 120명을 선발했다. 이 중 유튜브 멤버스는 30명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멤버스는 90명이다.

유튜브 멤버스의 경우 지난해보다 10명 증가했으며, 특히 2022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을 수상한 ‘부산바이브’ 캠페인의 본선 진출자도 지원했을 만큼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유튜브 멤버스로 모였다.

부산광역시가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4기 뉴미디어 멤버스 발대식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멤버스의 경우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총 328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멤버스 모집 분야 중 외국인 분야에서 10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5.9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부산시 하승민 뉴미디어담당관은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외국인 멤버스를 추가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뉴미디어멤버스는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층이 고를 뿐 아니라 여러 국적의 외국인, 출향인들까지 인적 구성도 다양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비롯해 시의 굵직한 미래비전 사업과 각종 행사, 관광자원을 여러 뉴미디어 매체를 통해 시민과 세계에 앞장서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2023년은 부산시에 큰 기회가 되는 해이자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해 나아가는 대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며, “뉴미디어멤버스가 시민에게 대도약할 부산의 변화 소식을 보여주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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