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자연재난 재해취약지 전수조사 시행과 안전관리대책 추진
정종복 기장군수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을 맞아, 재해우려지역과 방재시설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3일 정정복 군수가 좌광천변 재해 우려지역을 지난달 31일 방문해 유사시 사전통제와 대피 계획을 살펴보고, 주요 방재시설인 장안 배수펌프장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재난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기 전 하천 준설로 하천변 피해를 최소화하고, 배수펌프시설을 포함한 방재시설들을 철저히 점검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3월 15일 ~ 5월 14일)동안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관내 재해취약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시설물 정비와 재난 예·경보 시설 확충, 비상계획 수립 등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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