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전문자문단 출범식 병행
양산부산대병원이 바이오, 의료기술 개발 사업 관련 지원을 강화한다.
4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바이오 코어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단'에서는 운영위원, 자문위원 및 공동 연구개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전문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문자문단은 총 9개의 분과로 구성, 5명의 전문위원이 참석했으며, 공동연구개발기관 대표 및 연구소장이 참석해 기업소개 발표와 동시에 전문자문단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구축 사업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시설, 장비, 교육·멘토링 등 제공된 환경을 통해 바이오 관련 창업자들의 효율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며, 바이오 관련 창업 5년 이내 10개 기업을 발굴하고 3년간 6억원의 연구비와 시설 및 장비 그리고 인력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기업 맞춤형 교육, 자문단 및 멘토단, 투자 연계 등 교육·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단은 연간 교육 4회, 심포지엄 4회, 멘토링 12회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ㆍ의료기술 개발사업의 바이오 코어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단 전문자문단 및 자문위원회의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