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산가정교회 열린예배 '한마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산가정교회 열린예배 '한마음'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3.08.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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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기원 3대권 열린예배” 유럽 청소년 120여명 참석 '열기'

부산가정교회가 유럽 청소년 백여명이 동참한 열린예배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하늘부모님성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산울산권역 부산대교회는 27일(일) 오전 “남북통일 기원 3대권 열린예배”를 진행했다.

가정연합 부산대교회의 27일 열린예배에 참석한 유럽지역 청소년 120여명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열린예배는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가정교회 성전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통일기원 3대권 열린예배”를 주제로 유럽의 가정연합 젊은 청년 120여명과 천주평화연합(UPF) 평화대사, 평화를 염원하고 통일을 바라는 평화애원, 부산가정교회 식구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120여명의 유럽 청년들은 이날 가정연합 교회 열린예배에 앞서 부산진구 범냇골 성지를 순례한 후 열린예배 공연을 통해 "년의 열정과 남북통일을 위해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로 춤으로, 스피치로 보여주었다. 부산교회 성가대의 "I will follow you" 찬양에서도 유럽 청년들은 열정적인 호응을 보여주기도 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산대교회가 27일 개최한 열린에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교회)

가정연합 유럽 책임자인 마이크 발콤 유럽대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조국인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서 함께 하겠다. 우럽인들의 마음도 함께 모아 한반도의 통일을 반드시 이루어가자"고 강조했다.

장덕봉 대교회장은 “남북통일, 반드시 이루어야 할 숙명”을 주제로 "남북통일의 당위성은 다양한 시각을 가진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가운데 하늘의 뜻을 아는 자로써 남북통일을 신앙화해야 한다"며 "남북통일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는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말씀을 통해서 비전2025 승리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가정연합 장덕봉 부산대교회장이 27일 열린예배에서 "남북통일, 반드시 이루어야 할 숙명"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특히 이날 장 대교회장은 미국의 시각장애인 가수 스티비 원더의 "I Just call to say I love you" 노래와 천만영화 "국제시장"을 예로 들어 불굴의 의지와 감사하는 마음, 이산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 등을 강조해 폭넓은 공감을 이끌었다.

열린예배 참석자들은 다같이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맞잡고 '통일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열린예배는 축도, 억만세 삼창,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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