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의회 연합회’, 부산 대표에 박대근ㆍ이복조ㆍ이준호 시의원
‘부울경의회 연합회’, 부산 대표에 박대근ㆍ이복조ㆍ이준호 시의원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4.08.01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광역경제동맹 활성화, 지방소멸 위기극복 등 협치 통해 지방자치 발전 앞장"

‘부울경의회 연합회’의 부산대표로 박대근, 이복조, 이준호 시의원이 참여한다.

부산울산경남 광역의회는 의원연합회를 구성해 초광역경제동맹 활성화,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 3개 시도의 협치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산시의회 박대근(왼쪽부터), 이복조, 이준호 의원(사진제공=부산시의회)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의회 의장이 2022년 10월 25일 발표한 ‘부울경 상생발전 공동협력 선언문’에 따라 구성한 ‘부울경의회 연합회’에 부산 대표 위원(3인)으로 박대근(북구1), 이복조(사하구4), 이준호(금정구2, 이상 국민의힘) 의원을 선임했다.

부산, 울산, 경남 시도의회가 각 3인의 위원을 추천해 9인의 위원들로 구성하는 연합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최초로 탄생한 광역의회 연합으로 부울경의 소통과 협치, 3개 시도의 주요 현안, 지방소멸 위기 극복방안, 정책 소통 및 공동 조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3개 광역시‧도 의회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면서 초광역 경제동맹의 성과 창출과 지방자치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한 상생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준호 의원은 "존경하는 두 의원님과 함께 울산, 경남과 상생하며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냄과 동시에 부산의 번영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며 "부산ㆍ경남 행정통합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부산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시키는 데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울경 의회연합회는 지난 3월 25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었으며, 이후 부산광역시의회, 울산광역시의회 순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