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의회 연합회’의 부산대표로 박대근, 이복조, 이준호 시의원이 참여한다.
부산울산경남 광역의회는 의원연합회를 구성해 초광역경제동맹 활성화,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 3개 시도의 협치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의회 의장이 2022년 10월 25일 발표한 ‘부울경 상생발전 공동협력 선언문’에 따라 구성한 ‘부울경의회 연합회’에 부산 대표 위원(3인)으로 박대근(북구1), 이복조(사하구4), 이준호(금정구2, 이상 국민의힘) 의원을 선임했다.
부산, 울산, 경남 시도의회가 각 3인의 위원을 추천해 9인의 위원들로 구성하는 연합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최초로 탄생한 광역의회 연합으로 부울경의 소통과 협치, 3개 시도의 주요 현안, 지방소멸 위기 극복방안, 정책 소통 및 공동 조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3개 광역시‧도 의회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면서 초광역 경제동맹의 성과 창출과 지방자치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한 상생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준호 의원은 "존경하는 두 의원님과 함께 울산, 경남과 상생하며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냄과 동시에 부산의 번영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며 "부산ㆍ경남 행정통합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부산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시키는 데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울경 의회연합회는 지난 3월 25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었으며, 이후 부산광역시의회, 울산광역시의회 순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