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검찰의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기소 무죄판결 사필귀정"
"정치검찰의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기소 무죄판결 사필귀정"
  • 신동민 기자
  • 승인 2024.11.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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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이 "정치검찰의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기소 무죄판결은 사필귀정"이라고 환영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25일 오후 성명을 통해 "이 대표에 대한 위증교사죄 선고 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다"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어떤 사실에 관한 거짓진술을 요구했다거나, 위증을 하도록 교사에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것이다"며 "집권 여당인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판결을 앞두고 유죄를 예단하며 저주에 가까운 말들을 쏟아냈다"고 비판했다.

부산시당은 "정치검찰은 명확한 사실관계나 증거가 아니라 탄핵 위기에 몰린 정권을 지키기 위해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와 기소로 야당 대표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며 "대선에서 패배한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검찰의 막가파식 기소는 반드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해 정권과 함께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 대표에 대한 무죄 판결은 사필귀정이며, 부산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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