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위주 이용료 부과 부적절 여론 반영... 오후 본회의 의결 예정
경남 김해시의회가 3일 오후로 예정된 본회의를 앞두고 체육시설 이용료 관련 조례안을 재회부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해시의회는 김해시의 요청에 따라 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가 사회산업위원회를 통과해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를 감안해 재회부를 결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체육시설 가운데 넑은 공터를 이용하고,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는 파크골프 특성상 이용료 부과에 대한 의견이 지역마다 엇갈려왔다. 일부 지역은 무료로 이용하는데 비해 특정 지자체에서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하자 형평성 논란이 있는 실정이다.
김해시파크골프협회(회장 유인석)는 김해시의 이용료 부과 방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지난달 27일 홍태용 시장과 안선환 시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진행 중인 절차이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례적이지만 안건을 본회의에 재회부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김해시의회는 현재 국민의힘이 15석, 더불어민주당이 10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의장과 해당 상임위원장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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