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가 18일 오후 사하구 하단동 부산교회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2025년 첫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는 부산지역 목회자, 언론인, 신앙인 등을 초청해 ‘참신앙’을 향한 새해 각오를 다졌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이만희 총회장은 국내외 목회자들의 요청으로 지난해 전국 지교회를 돌며 70여회 이상 말씀대성회를 열어 신앙 소통 행보를 펼쳤다. 그중 부산·경남 지역도 6차례 방문했다.
부산 야고보지파 관계자는 "기성교회 목회자들도 신천지 계시 말씀에 대해 관심이 점점 높아졌고, 올해에도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는 말씀대성회를 기획해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는 강연 전 ▲옹기테라피, 향 제조 등 체험 부스 ▲북·무용 등의 특별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을 위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준비했으며 ▲11만 수료 특별영상과 상담부스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진리를 알려면 신천지로 오시오’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강연은 성창호 지파장이 강연자로 나서 ▲진리란 뭘까? ▲꼭 신천지여야 하는가? ▲진리를 통한 구원, 천국, 복 ▲진리를 알려면 신천지로! 등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성 지파장은 “진리란 참된 이치를 말한다. 기독교와 성경에서는 말씀이 진리(요 17:17)라고 한다”며 “사람은 어려운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책을 찾는데, 해결에 효과가 있으면 책이 많이 팔린다. 그중에서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상을 살다 보면 힘든 일만 있는 것은 아니고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 있다”며 “하나님께서 인생을 괴롭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며, 성경을 통해 말씀을 깨닫길 바라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말씀을 하나님(요 1:1)이라고 하는데, 신천지가 잘 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잘 되는 것”이라며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괴로움에서 기쁜 삶으로 넘어오는 구원의 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언론인은 “진리를 알면 지혜로운 사람이 되며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을 이롭게 한다”며 “종교가 없는 일반 시민들도 강의를 듣고 밝은 표정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종교의 참의미'가 무엇인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고, 일반교회의 신도가 급감하는 가운데 왜 신천지는 매년 급성장하는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다른 참석자도 “교회를 다녀본 적은 없지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강연이라 더 좋았다”며 “신천지에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오는지 궁금증이 풀리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산야고보지파 관계자는 “2월에는 마산에서도 말씀대성회가 진행할 예정이니 계시 말씀에 대해 궁금한 부산·경남 목회자 및 신앙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현재 신천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국내 교회는 779곳,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83곳에 달한다. 해외에서는 88개국 1만 3448개 교회와 협약을 맺었고, 이 중 44개국 1535개 교회가 간판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