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 지역위원장들 "해수부 이전, 이재명 공약" 환영
민주 부산 지역위원장들 "해수부 이전, 이재명 공약" 환영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4.22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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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지역위원장들이 해수부를 이전하겠다는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공약을 환영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지역위원장들은 21일 오전 10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전 대표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은 시당 시정평가대안특별위원장인 최인호 사하갑 지역위원장이 모두발언에 나섰고, 가야일보의 질문에 "이 전 대표와 부산지역 위원장들이 만찬을 하며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한 이 후보의 진정상을 확인했고, 임기내 이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전 무산시 정계를 은퇴하겠느냐"는 가야일보의 추가질문에 홍순헌 해운대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전 참석자들이 동의했다. 특히 지역위원장들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수십년간 시민들과 함께 민주당이 추진해온 숙원사업"이라며 "특히 시민단체들의 해양수도 선언 25주년 관련 기자회견 다음날 오전 발표된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한 이 후보의 결단력과 조속한 현실화 가능성을 확신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지역위원장 15명이 21일 오전 10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에서 사하갑 지역위원장인 최인호 시당 시정평가대안특별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날 회견에는 시당 위원장인 이재성 사하을 지역위원장은 중립 의무 규정에 따라 참여하지 못했고, 18개 지역위 가운데 15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회견문 전문이다.

이재명 후보의‘부울경 메가시티 해양수도’공약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합니다.

“해양수도 부산 범시민 추진회의” 구성해 부산시민과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비롯한 ‘부울경 메가시티 해양수도’ 공약은 부산 시민의 오랜 염원에 응답하는 역사적 선언이며, 동시에 부울경 시.도민 앞에 내놓는 확실한 실천 공약입니다. 지난 주말 공약이 전해진 직후부터 부산의 산업계와 노동계, 시민사회, 그리고 법조계에서 연이어 환영하고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고, 각계 부산시민의 환영과 지지 입장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이 정체와 후퇴를 반복하면서 지역상권이 무너지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돼버린 부산, 2030 엑스포 유치전 참패가 상징하는 정부와 부산시정의 무능과 실패 속에서 정부의 어떠한 부산 발전 전략도, 산업정책도 기대할 수 없었던 부산시민들께는 단비와 같은 소식입니다. 부산에서 가족과 함께 뿌리내리고 살고 싶은 청년들에게는 희망의 빛 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실로 부울경이 가진 항만과 제조업 기반을 회복과 성장의 핵심자산으로 삼아 다시 일어서자는 제안입니다. 북극항로 개척을 계기로 해운물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약속입니다. 가덕신공항을 조속히 완공하고 동남권 철도사업도 속도를 내고, 대륙철도 연결 환경도 만들어내서 부산을 트라이 포트를 가진 세계적인 물류 중심지로 키운다는 약속입니다.

여기에 경남과 울산의 제조, 화학산업이 미래산업으로 대전환이 이루어져 다시 한 번 제조업 르네상스가 일어난다면, 부울경의 중심인 부산이야 말로 과거와 미래, 바다와 대륙, 동북아와 세계가 융합하는 허브도시이자 물류와 산업 중심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손색이 없습니다.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지역 전통산업을 재구조화하고 신산업을 결합시키는 미래산업의 전환, 해운 물류 대기업의 부산 이전, 해양 R&D센터 신설 등은 선명하고 확고한 산업정책 위에서 가능한 일이고, 재정투입과 공공 투자가 민간 투자를 선도해 내기 위해서는 새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실천력이 필수 요소입니다.

따라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 공공기관 이전은 이재명 후보의 부산 1호 공약인 “명실상부 해양강국의 중심도시 부산”, “해양수도 부산”의 키스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을 중심으로 해양경제 규모가 커질 것이므로, 해양 분쟁과 사고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해사 전문법원을 부산에 신설한다는 약속입니다. 날로 커지는 해사 법무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 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산이 해양수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세계2위의 환적항을 보유하고 해양금융, 해양관련 교육 연구기관 등 산업과 기관이 집적되어 있는 부산이야말로 신설되는 해사법원의 최적지입니다.

국가균형발전은 더불어민주당의 국가경영 핵심가치입니다. 중단된 부울경 메가시티가 다시 살아날 뿐만 아니라, 이제 부산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동남권은 글로벌 물류 기반 위에 전통산업과 신산업이 융합하는 해양수도가 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이 될 것이라는 분명한 약속입니다. 한마디로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국가 균형 발전의 새로운 판을 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실현될 이 약속은 부산 발전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지역위원장들은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해양수산부 부산이전을 비롯한 “부울경 메가시티 해양수도” 공약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합니다.

부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해양수도 부산, 꼭 실현하고 싶습니다. 부산시당 지역위원장 일동은 부울경 메가시티 해양수도 공약의 실현을 위해 부산시민들께 “해양수도 부산 범시민 추진회의”(가칭) 구성을 제안합니다.

부산시민 대다수가 환영하는 공약이므로, 부산시민이 직접 강력한 추진 주체가 되어 주실 것을 요청하겠습니다. 지금 바로 부산시민과 함께 해양수도 실현 준비를 하겠습니다. 더구나 새 정부가 들어선다면 인수위 없이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부산시민이 뜻과 의지를 모아 새 정부의 정책에 힘이 되어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이재명 후보와 함께 부산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됩니다.

부산이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이끄는, 해양수도의 꿈이 현실이 됩니다!!

다시 한번 이재명 후보의 해양강국 대한민국 비전과 해양수도 부산을 향한 신념, 그리고 부산 시민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지지하고 환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지역위원장 일동은 부산시민들과 함께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실현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2025년 4월 21일

해양수산부 이전을 지지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지역위원장

박영미 중구영도구지역위원장, 최형욱 서구동구지역위원장, 서은숙 부산진구갑지역위원장 박성현 동래구지역위원장, 박재범 남구지역위원장, 전재수 북구갑지역위원장, 정명희 북구을지역위원장, 변성완 강서구지역위원장, 홍순헌 해운대갑지역위원장, 이명원 해운대을지역위원장, 최인호 사하갑지역위원장, 이재용 금정구지역위원장, 이정식 연제구지역위원장, 유동철 수영구지역위원장, 서태경 사상구지역위원장, 최택용 기장군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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