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진보적인 정당시민사회단체들이 세계로교회 우남학교 지원조례를 제정하려는 국민의힘 송현준ㆍ이종환 시의원을 강력 규탄했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부산행동'은 1일 오후 3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계로교회와 결탁해 극우교육을 지원하려는 국(민의)힘당 시의원들을 광장시민은 두고 볼 수 없다"고 성토했다.
부산참여연대 양미숙 사무처장은 "대안학교 지원을 핑계로 극우시설에 2천만원을 지원하려는 시도는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의 바람을 짓밟는 폭거"라고 강력 비판했다.
부산학부모연대 강진희 상임대표는 "김형찬 구청장이 입학식에서 손현보 목사를 '이순신 장군처럼 위대한 분'이라고 말한 것은 객관적 평가나 시대정신과 전혀 맞지 않는 엉뚱한 궤변"이라고 비판했으며, 진보당 부산시당 노정현 위원장도 "학생들에게 그릇된 역사인식을 심어줄 극우시설에 대한 지원 시도는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행동은 "윤석열 탄핵반대 집회를 주도한 세계로교회의 청소년 극우교육기관에 연 2억 지원 조례를 억지 통과시킨, 세계로교회 신자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송현준, 이종환은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국힘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자신들이 내란정당, 극우정당임을 만천하에 드러냈다"며 "부산의 뿌리깊은 내란극우세력 역시 이번에 반드시 뿌리뽑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내란동조 극우정당 국힘당이 설 자리는 부산에 없다"고 강조한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부산행동은 "국힘당 시의원들의 극우적 망동을 끝까지 추적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