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시민사회가 "가덕신공항 정상개항, 조속한 부지조성 공사 실시"를 촉구했다.
가덕신공항 거점항공사 추진 부산시민운동본부는 10일 오후 2시 30분 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덕신공항 정상개항, 조속한 부지조성 공사 실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정부는 111개월 공기 연장안을 즉각 철회하고, 당초 계획대로 84개월 공기로 최대한 정상개항 일정을 준수할 것"과 "국토교통부는 가덕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입찰 공모를 조속히 실시하고, 법정 절차에 따라 공사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부산시와 지역의 여,야 정치권은 가덕신공항의 정상개항과 조속한 부지조성 공사 실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총력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사회는 "가덕신공항의 조기 완공은 단순한 지역현안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 글로벌 항공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더욱이 가덕신공항의 조기 완공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건설과 맞물려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도약시키는 결정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가덕신공항 거점항공사추진 부산시민운동본부'에는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부산시민단체협의회,부산여성단체협의회,부산YMCA,부산YWCA, 사)분권균형,부산지구청년회의소,부산시청년연합회,부산노인대학협의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새마을운동부산시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서부산시민협의회,부산을가꾸는 모임, 인간성회복운동부산울산경남본부,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24시간 안전한 신공항촉구 교수회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김해몽 집행위원이 사회를 맡은 이날 회견은 가덕신공항 거점항공사추진 부산시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인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박재율 상임대표와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모두발언에 나섰다. 회견문 낭독은 최미경 부산여성단체협의회장과 최상기 인간성회복운동부산울산경남협의회장이 맡았다.
다음은 회견문 전문이다.
가덕신공항 정상개항, 조속한 부지조성 공사 실시를 촉구한다!
가덕신공항은 단순한 공항 건설 사업이 아니다. 수도권초집중을 해소하고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중추적 사업이며, 부산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시키는 국가적인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최근 국토교통부 소속인 가덕신공항 건설공단이 가덕신공항 공기를 111개월로 늘려 잡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은 부산시민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
가덕신공항 건설공단은 국토교통부의 방침에서 자유롭지 않은 기관이라는 점에서 이번 공기 연장 논의는 사실상 정부의 의도가 반영되었다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애초 법정 절차와 기본계획에 따라 가덕신공항은 84개월, 즉 7년 공기를 전제로 2029년 정상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어 왔다. 이를 111개월로 늘린다면 사실상 사업을 지연시키고 공항 개항을 무기한 늦추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는 부산·울산·경남 시·도민은 물론, 국가균형발전과 항공 물류 경쟁력 강화를 바라는 국민적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더 이상 발목 잡는 논쟁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조속히 부지공사 입찰 공모를 실시하여 착공에 나서야 한다.
가덕신공항의 조기 완공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 글로벌 항공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이다.
더욱이 가덕신공항의 조기 완공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건설과 맞물려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도약시키는 결정적 기반이다.
이를 통해 부산,울산,경남은 물론이고 여수,광양 등 남부권의 연계 발전을 위해 부산을 글로벌 해양 거점으로, 북극항로를 통한 신해양시대의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정부는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보여야 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첫째, 정부는 111개월 공기 연장안을 즉각 철회하고, 당초 계획대로 84개월 공기로 최대한 정상 개항 일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
둘째, 국토교통부는 가덕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입찰 공모를 조속히 실시하고, 법정 절차에 따라 공사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 부산시와 지역의 여,야 정치권은 가덕신공항의 정상 개항과 조속 한 부지조성 공사 실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총력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
2025년 9월 10일
가덕신공항 거점항공사추진 부산시민운동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