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섭 민주 부산시당 위원장 출마선언… “지방선거 필승”
노기섭 민주 부산시당 위원장 출마선언… “지방선거 필승”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10.0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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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 거친 전재수 영입 1호 인사.. "시의원 후보 인재위 구성, 과반 당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시의회 운영위원장 출신의 노기섭 시당 교육연수위원장이 “지방선거 승리 만을 목표로 8개월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2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시당 위원장 선거에는 유동철 수영구, 박영미 중구영도구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고, 변성완 강서구 지역위원장도 출마를 예고해 4파전으로 확장됐다.

노기섭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후보가 2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 가운데 유일하게 당선 경력이 있다는 것이 노 후보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노 후보는 북구에서 5번의 선거를 치뤘다“며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삼고초려에 감동해 민주당에 입당해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에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노 위원장은 “윤석열 탄핵으로 이루어진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득표율은 40%이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득표율을 합산하면 60%였다”며 “이게 부산의 현실이다. 우리는 똑바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기섭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출마선언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2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필승을 결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하지만 지금의 부산 민주당은 어떻냐”고 물은 노 위원장은 “대선 평가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대선 끝나자마자 준비해야 할 지방선거준비기획단은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며 “문제는 우리가 이 40%를 45%로, 50%로 키워낼 구체적인 전략이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의회와 지방선거를 몸으로 아는 사람”이라며 △부산시장 당선을 비롯해 △시의회 절반(24석) 이상 확보 △공정한 공천 시스템 구축을 공약했다. 특히 시의회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해 “후보를 발굴하고 영입·육성하는 ‘시의원 후보를 위한 인재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1970년생으로 상대적으로 가장 젊은 후보이며 동래고, 경성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노동운동 등을 거쳐 2006년부터 민주노동당 후보로 시의원에 도전했으나 연패했다. 2018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북구2 지역구 시의원에 당선돼 의회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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