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국회포럼 성료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국회포럼 성료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8.09.06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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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등 200여 명 참석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강조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3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3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가야·양산일보=최단비 기자]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3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4일 함양군에 따르면 강현출 함양부군수를 비롯하여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 경유지자체 단체장과 강석진·장병환·주호영 등 영호남 국회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 결 같이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대표 주관한 이용섭 광주시장은 개회사에서 "1시간대 동서연결 고속철이 완성되면 1,300만명 이상의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여 신남부광역경제권이 구축되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며, 더 나아가 남북철도로까지 하나로 묶어 중국, 러시아 등까지 연결하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도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포럼에 참여한 함양군 강현출 부군수는 "예전 대구에서 광주를 잇는 옛 88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비로소 동과 서의 소통 물꼬가 트이고 이웃사촌이 될 수 있었다."라며 "이번 달빛고속철도 건설은 지역의 벽을 넘어 화합과 소통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호남 지역 국회의원들 또한 "달빛내륙철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내년 국비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혀 2019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용엽비 10억원이 국비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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