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교단 모여 9월 정기총회 시작돼
교단 효율 강화 논의·규칙개정안 다뤄
교단 효율 강화 논의·규칙개정안 다뤄

[가야˙양산일보= 신정윤 기자] 한국교회 주요교단의 9월 정기총회가 시작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단 중장기 발전과 교회와 교단의 개혁을 위한 헌의안들을 다룰 예정이다.
한국교회 주요교단들의 9월 총회가 시작 6일 예장 중앙총회를 시작으로 예장 합동, 통합, 대신, 고신, 합신 등 주요 장로교단들과 기독교한국침례회 등이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예장 통합 제103회 정기총회이다.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청빙을 인정한 재판국의 판결에 대한 총대들의 선택에 교단과 교계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교단 내에서는 총회 재판국을 폐지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일명 '장신대 무지개 퍼포먼스' 이후 교단 내에서 반동성애 기류가 확산되며, 동성애 관련 헌의안들도 다룬다. 또 3년 연속 교단 전체교세가 감소하고 있는 만큼 교단의 효율 강화를 위한 논의와 총회본부를 개편해 5개 처 제재로 추진하는 규칙개정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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