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방문] 윤영석 의원 "제 목을 내놓을 사람을 밀고 있다"
[본사방문] 윤영석 의원 "제 목을 내놓을 사람을 밀고 있다"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8.09.10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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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왼쪽부터) 국회의원이 본사를 방문해 양삼운 대표이사, 정창운 부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정윤 기자)
윤영석(왼쪽부터) 국회의원이 본사를 방문해 양삼운 대표이사, 정창운 부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정윤 기자)

[가야·양산일보=신정윤 기자] 윤영석 국회의원이 지난 7일 본사를 방문해 "차기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제 목을 내놓을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산 갑 지역구에서 재선한 윤 의원은 "다음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제 목을 내 놓으면서까지 당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고 그 사람을 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차기 당권을 쥘 인물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그는 이어 "다음 총선에서 100석 이상을 확보하지 못하면 한국 정치가 많이 어려워 질 수 있다"고도 했다. "탄핵 이후에 당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많은 이들이 실망했는데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고도 했다.

비대위 수석대변인인 윤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지금 많이 어려운데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수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되묻고 젊은 인재들이 다시 당으로 모여들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윤 의원은  "예산을 배정하고 갑질하는 과거의 행태를 하지 말라고  9명의 보좌진들에게 늘 겸손한 자세로 일하라고 강조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본지 방문 후 창원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도당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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