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양산일보=김용훈 기자]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산합포구 노산동주민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무료 노인 안(眼)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안(眼)검진은 어르신들에게 정밀 안(眼)검진 실시로 안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해 노인 실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검진 내용은 1차 검사(문진 및 시력측정), 2차 검사 (안압 및 굴절, 세극 등 현미경 검사)를 실시하며, 당일 검진자에게 돋보기도 지원된다.

또한 안 검진 후 백내장이나 녹내장, 기타 망막질환 등이 발견되어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정되면 상담 후 저소득층 어르신(의료급여, 차상위경감, 건강보험 하위 60%)에 한해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안(眼)검진을 받으실 어르신은 당일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 의료급여증 중 1)을 지참하고, 검진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산보건소 건강관리과(☎ 225-5995)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