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서 음성 판정 받아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부산시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자의 일상접촉자 15명을 모니터링 하던 중 1명이 인후통, 재채기, 가래, 묽은변 증상을 호소하여 국가지정격리병원인 부산대학교 병원에 격리조치 후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음성 판정으로 즉시 격리해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접촉자는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한 승객으로 지난15일 호흡기 증상 등이 있어 15시경 격리조치 후 검사를 실시했으며 19:25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격리도 즉시 해제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밀접접촉자 및 일상접촉자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으며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부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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