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자"
경남교육청 "학교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자"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8.10.12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체육대회 상위권 달성이 목표… "경남체육 위상 떨쳐 달라"
고등부 육상·수영 등 39개 종목 , 선수·임원 687명 참가

[가야·양산일보=김용훈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익산시 등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육상, 수영 등 39개 종목에 선수 527명과 임원 160명(단장 박종훈, 총감독 최병헌) 등 687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입상과 단체전에서 야구, 배구(여) 종목에서 우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대회에서 거둔 종합 11위를 뛰어넘어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단식에서 도교육청 김상권 교육국장은 "올 여름 폭염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한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경남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떨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공부하는 운동선수 모델을 구현하고, 학교운동부 운영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상위권 입상을 위해 하계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강화훈련 및 종목별 맞춤훈련을 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