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
가임기여성·임산부 대상
가임기여성·임산부 대상
[가야 ·양산일보= 김용훈 기자]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은 11월 1일부터 '직장인을 위한 야간 모자보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간 모자보건실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방문 전일까지 모자보건실로 전화 또는 방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대상자는 창원시 관내 가임기여성(15~49세) 및 등록 임산부이다.
가임기여성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임산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 검사 결과지 발급, 엽산제 지급, 2차 태아기형아 검사비(쿠폰) 발급 및 철분제 지급, 출산축하용품 지원, 유축기 대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종락 창원시 마산보건소장은 "근무시간 내 방문할 수 없는 직장인(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에게 편의를 제공해 야간 모자보건실 운영을 통해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마산보건소(☎ 225-5965, 59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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