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평거둔치 야외무대 일원
청소년 대상 홍보 캠페인 펼쳐
청소년 대상 홍보 캠페인 펼쳐

[가야·양산일보= 전재훈 선임기자]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개최된 평거둔치 야외무대 일원에서 청소년 및 시민 등 2,000명을 대상으로"행복한 나, 따뜻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 전문기관과 11개 중·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상담, 직업체험 및 문화공연, 동아리 체험, 통합건강관리, 정신건강 검사, 심리검사, 흡연실태 및 예방,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 역사 알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맞춤형 사례관리 위탁사업 기관인 한국심리협동조합, (주)씨앗과 나무,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하여 스트레스 검사,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척도검사 등을 실시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홍보했다.
한편 진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학교에 찾아가는 정신건강교육, 정서·행동발달 심층평가, 지역아동센터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및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역의 아동 청소년이면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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