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 싱가포르와 실질적 교류협력
오거돈 시장, 싱가포르와 실질적 교류협력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11.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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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항만‧도시재개발‧관광형공원조성 논의
다양한 분야서 실질적 교류협력 성과 창출

오거돈 부산시장이 싱가포르항만공사(PSA)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오거돈 부산시장이 싱가포르항만공사(PSA)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가야·양산일보=빅정애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부산시 방문단 일행과 함께 싱가포르를 순방해 부산기업의 아세안시장진출 교두보 마련에 힘쓰고 있다.

아세안 국가를 순방중인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방문단 일행은 순방 둘째날(11월 1일)에 ‘싱가포르 항만공사, 가든스바이더베이, 마리나베이샌즈, 방문 및 CEO 면담, 부산비즈니스상담회, 창업투자전문가간담회 참석 등 양 도시간스마트항만, 도시재개발, 관광형공원조성 등을 논의하고 부산무역사절단 비즈니스 상담회도 참석하였다.

먼저 ▲싱가포르 항만공사(PSA) 인터내셔널 그룹 탄 총 맹 CEO를 만나 스마트항만,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BPA와 PSA간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세계적인 온실공원으로 유명한 ‘가든스바이더베이’ 펠릭스 로 CEO와는 부산시가 해운대에 조성중인 공원을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기 위하여 공원조성 및 운영분야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북항재개발에 관심이 많은 로버트 골드스타인 마리나베이샌즈 CFO와는 항만운영의 성공사례를 논의하고, 켄벤션, 미술관, 극장, 스카이파크 등 현장방문도 하였다.

그리고 부산의 전략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및 지능형기계산업 해외판로 개척지원을 위한 부산무역사절단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하여 참가기업의 우수제품을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직접 홍보하고, 장수기업 환경조성, 시설투자를 위한 기업과 금융 협조체계 구축, 식품만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 공단조성시 주거, 교통 등 생활권 연계 등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싱가포르 방문을 통해 북항재개발, 복합리조트, 공원운영 및 조성, 도시재생 및 부산기업의 아세안시장진출 교두보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성과를 창출하였다.”면서, “이틀간의 싱가포르 방문일정을 마치고 다음방문도시 호찌민으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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