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 28일 개최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 28일 개최
  • 권환흠 기자
  • 승인 2018.11.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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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양산 시민아카데미

[가야·양산일보=권환흠 기자] "여러분은 존재만으로도 이미 충분합니다." 

대한민국 힐링멘토 혜민스님이 양산 시민을 만나 그 고단한 삶에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양산 시민의 교양 샘터, 제70회 양산 시민아카데미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날의 깨달음>을 쓴 인기 베스트셀러 작가 혜민스님을 초청해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혜민스님의 이번 강연은 세상이 요구하는 완벽함을 갖추지 않아도 이미 우리 존재 자체가 가치 있고 사랑받을 만하다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을 양산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마음치유학교 교장으로 있는 혜민스님은 미국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공부를 하던 중 출가를 결심, 2000년 봄에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조계종 승려가 되었다. 프린스턴대학교 종교학 박사 졸업 후 햄프셔 대학에서 종교학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뉴욕 불광선원 부주지를 맡고 있다. 특히, 저서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출간 7개월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여 인문·교양 단행본 중 '최단기간 100만부 돌파' 기록을, 1년 2개월만에 비소설부문 최단기간 200만 부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양산 시민아카데미는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 무료이며,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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