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택 부산남구을 예비후보 "상향식 공천이 맞다" 강조
오은택 부산남구을 예비후보 "상향식 공천이 맞다" 강조
  • 정원 기자
  • 승인 2020.02.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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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회견 "미래통합당 면접 마치고 공천발표 앞둬, 마음 얻는 것이 중요 덕목"
오은택 부산 남구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0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입당원서 1천여 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양삼운 남동전략기획연구원장)

[가야일보=정원 기자] 오은택(50) 부산 남구을 미래통합당 총선 예비후보가 1천여명의 입당원서를 들고 기자회견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오은택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향식 공천이 맞다"며 "지역 민심을 제대호 알고 올바른 정보를 가진다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공찬과 당선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은택 예비후보는 "지난 화요일 공천심사 면접을 무사히 마쳤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최근 주민 1천여명이 '내기 오은택이다'는 마음이 담긴 입당원서를 전달해 힘을 보태주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4년간 지방의원으로 활동했다고 밝힌 오은택 예비후보는 시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사임해 소속 의원이 4석으로 줄어 교섭단체 지위를 잃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 예비후보는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함께 당선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남구 2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반선호 전 남구의원과 미래통합당 김광명 전 남구의원이 경쟁하고 있다.

현재 남구을 선거구 현역 국회의원은 박재호 민주당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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