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부산 금정본부 출범식
기본소득국민운동 부산 금정본부 출범식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1.06.09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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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부산 금정본부 출범식 안내문(사진제공=부산본부)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기본소득국민운동 부산 금정본부가 오는 10일(목) 김경지 변호사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8세기 후반 유럽에서 시작된 기본소득은 지구적 기후위기와 저성장, 저고용에 직면한 최근 몇년 사이에 유럽과 미국등 각국에서 활발히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3일 출범한 기본소득국민운동 부산본부에 이어 자치구로서는 부산울산경남권역 최초로 금정본부가 출범한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부산본부 공동대표이자 금정본부장인 김경지(56)변호사는 "저성장 저고용 시대를 돌파할 해법은 보편적 권리로서의 기본소득을 국가적으로 제도화해 내는 것이고, 이를 위해 기본소득을 토론하고 확산하는 지역적 토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로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가 부산울산경남에서 어떤 모습으로 조직화 움직임을 가속화할지 주목되고 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부산본부는 이번 금정본부 출범을 시작으로 부산 전 지역의 구군별 지역본부 설립을 올해 안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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