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경남도지사 선거사무소 개소식, 지지자들과 필승 다짐
이주영 경남도지사 선거사무소 개소식, 지지자들과 필승 다짐
  • 이연동 기자
  • 승인 2022.03.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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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예비후보, “지방선거 압승, 윤석열 정부 조기 안착·성공 필수조건”
혜인 총무원장, 허대범·김재경·박성호 전 의원, 출마자 등 2500여명 다녀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이주영 경남도지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이주영 선거사무소)

이주영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등 국민의힘 출마자 가운데 가장 발빠른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선언한 이주영 경남도지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선거캠페인 12일째를 맞은 26일 선거사무소를 공식 개소하고 6·1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주영 예비후보는 이날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한정된 시간에 개소식 행사를 별도로 하지 않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 동안 하루 종일 선거사무소를 찾은 도민들을 그룹별, 순차적으로 만나는 것으로 개소식을 대신하는 등 색다른 선거운동을 선보였다.

이주영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별도 초청장을 발송하지 않고 SNS로 알렸는데도 경남 각지에서 2500여명의 도민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며 “이 후보가 많은 의견을 경청하고, 도정 비전에 대한 구상을 밝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개소식에서 이주영 후보는 20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 방문자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배경과 일자리·소득원 창출 등을 핵심으로 한 '개인소득 전국 3위, 1000억 달러 투자유치, 인구 500만 경남시대'를 열어갈 "경남발전 315비전"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주영 후보는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힘입어 국민의힘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 압승해 민주당에 빼앗긴 도정을 반드시 탈환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 조기 안착과 성공을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남은 물론,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며 "그 선봉에 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인 혜인 스님, 김관용 전 경북지사, 김재경·허대범··박성호(전 창원대 총장)·김규환(대우중공업 출신 명장)·이운룡·함종환(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전 국회의원, 배한성 전 창원시장, 황철곤 전 마산시장, 송도근 전 사천시장, 최충경 전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박선희 울산·경남재향군인회 여성회장, 김장희 3·15의거기념사업회장, 안재민 세계합기도연맹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김미해 전 걸스카우트경남연맹장을 비롯해 많은 도민과 지지자들이 방문해 이주영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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